자전거 해안대장정은 오는 6월25일부터 7월7일까지 12박13일 동안 실시되며, 이 기간 동안 대학생들은 경남 거제도를 시작으로 강원 고성군 통일전망대까지 동해안 해안선을 따라 이동하게 된다. 중간에 바다환경정화와 어촌체험활동, 바다문화 유적지 방문 및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한 어촌 홍보활동도 펼친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27일까지 수협은행 홈페이지와 자전거 해안대장정 홈페이지(www.shbicycle.c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1차 선발인원은 내달 1일 홈페이지 게시판 게시 및 개별 통보되며 2차 면접을 거쳐 총 50여명의 대학생이 최종 선발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수협 창립 50주년을 맞아 미래 세대 주역인 대학생들에게 해양영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내 어촌과 바다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게 하려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대학생들은 동해안 해안선을 일주하며 다양한 경험과 뜻 깊은 추억을 만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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