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IBK투자증권은 유가 상승으로 인해 미국의 경기 모멘텀 지속이 어렵다며 국내 증시도 상단 돌파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현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내 가솔린 가격 상승세로 미국의 경기모멘텀이 지속되기 어려울 것"이라며 "내주개 중심의 재고 증가도 미국 경기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도 식료품 및 완성유가격이 오르고 2월 외환매입액이 늘어나는 등 긴축완화 기대가 약화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때문에 "4월 들어 부각될 글로벌 증시의 상승 모멘텀이 남아 있어 조정시 매수 관점이 유효할 것"이지만 "단기적으로 국내증시 상단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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