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강남 생활권' 금호자이2차 38가구 분양
GS건설, '강남 생활권' 금호자이2차 38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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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자이2차' 야경 투시도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GS건설은 올해 첫 분양사업지로 오는 17일 강남권 생활권인 성동구 금호동에 '금호자이 2차'38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14일 GS건설에 따르면 '금호자이 2차'는 서울 성동구 금호동 3가 632번지 일대 금호18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2층 6개 동에 전용 36~115㎡로 구성됐다. 이 중 조합원 및 임대분양물량을 제외한 △59㎡ 14가구 △114㎡ 8가구 △115㎡ 16가구 등 총 3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금호자이2차'는 필로티 설계를 도입해 단지 내 개방감과 쾌적성을 높이고 저층부 석재마감으로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선보인다. 또 GS건설의 그린 홈 기술 '그린스마트자이'를 적용해 단지 내에 태양광 가로등 및 LED갈대(갈대모양의 LED 조명등), 태양광 넝쿨시스템 등을 도입, 품격 있는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자이만의 특화된 커뮤니티 공간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독서실, 코인세탁실 등이 마련되며 '자이 키오스크' '전자경비시스템' 등 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이 적용된다.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과 3호선 금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단지로 동호대교, 성수대교를 통한 강남권 접근은 물론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 도심 및 외곽지역 접근도 용이해 '강남 생활권'과 사통팔달 교통을 누릴 수 있는 강북의 신흥 주거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금호자이2차'가 들어서는 금호동은 금호공원, 호당공원, 서울숲, 응봉산 등과 가까워 서울에서도 보기 드물게 주거 환경이 쾌적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금남시장 및 이마트, 현대백화점 압구정점과 함께 서울중앙병원, 순천향대병원, 한양대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금호초교가 있고, 지상에 차가 없는 녹지율 40% 이상의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돼 특히 아이를 키우는 젊은 수요층에서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금호자이2차'가 들어서는 금호동 일대는 우수한 강남 접근성으로 재개발 지분에 대한 투자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두고 있는 지역인데다 주변이 재개발 사업으로 속속 개발되고 있어 향후 이 일대가 서울 중심부의 대규모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견본주택은 대치동 자이갤러리 3층에 59㎡, 115㎡ 2개 타입 유닛이 마련되며 오는 17일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부터 사흘간 순위별 접수를 받으며 분양가는 3.3㎡당 1800만~2000만원 선이다. 입주는 오는 7월 예정됐다.

GS건설은 이와 더불어 '금호자이2차' 단지 내 상가도 분양을 시작한다. 지하 1층~지상 2층, 총 15개 점포이며 3.3㎡당 분양가는 평균 1000만원 이하가 될 예정이다. 입찰 예정일은 오는 19일이며 대치동 자이갤러리에서 진행된다. (02-501-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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