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뉴욕증시와 유럽증시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4.76포인트(0.11%) 내린 1만2962.8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5.30포인트(0.39%) 하락한 1364.33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25.71포인트(0.86%) 떨어진 2950.48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중국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치를 지난해 보다 0.5%포인트 낮은 7.5%로 조정한 데다 유로존 2월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기준치 이하로 떨어진 것이 원인이었다.
유럽 증시 또한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61% 내린 5874.82를 기록했고 독일 DAX 30 지수도 0.79% 빠진 6866.46으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 40 지수 역시 0.39% 하락한 3487.5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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