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도민기자] 클루넷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 시장본부로부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우려가 있다는 소식에 하한가로 내려 앉았다.
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클루넷은 전거래일보다 340원(14.81%) 내린 19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클루넷에 대해 "최근 3사업연도 가운데 2사업연도의 자기자본 50%초과 법인세비용 차감전 계속사업손실이 발생했다"며 "관리종목 지정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횡령·배임설 관련 조회공시 답변에서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출석해 진술을 통한 조사과정이 있었다"며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인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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