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새로운 기부문화 '여행 나눔' 선봬
한양, 새로운 기부문화 '여행 나눔' 선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한양이 지난 23일 인천 남동장애인 복지회관의 지적장애인과 경기도 파주 치즈스쿨에서 체험학습을 실시하며 '여행 나눔'이란 새로운 기부문화를 선보였다.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한양이 봄을 앞두고 '여행 나눔'이란 새로운 기부문화를 선보였다.

한양은 지난 23일 인천 남동장애인 복지회관의 지적장애인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치즈스쿨에서 체험학습을 함께 하며 '따뜻한 동행'을 나눴다고 27일 밝혔다.

한양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적 장애우의 다양한 경험 및 여러 단체 활동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치즈 만들기, 우리 쌀 피자 만들기 등에 참여해 스스로 노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값진 의미를 알아가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산머루 와이너투어에서는 와인제조공정, 와인예법 등을 배워가며 단순한 체험활동을 넘어 학습과 연계되는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허은 한양 경영지원본부 전무는 "이번 나눔 활동은 '체험'과 '배움'을 통한 봉사활동으로 지적 장애우에게도 단체 활동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과 더불어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다양한 체험학습과 더불어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뜻을 밝혔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