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에 돈이 몰린다] "기회의 땅, 브라질 투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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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샤베라 타워

미래에셋증권-‘브라질 월지급식 펀드’

[서울파이낸스 증권팀] 브라질은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대상국 중 하나다. 특히 부동산 시장의 경우 해외에서 유망한 투자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맞춰 미래에셋이 선보인 상품인 ‘프런티어 브라질 월지급식 부동산투자신탁’이다. 이 상품은 브라질 현지 빌딩에 투자해 안정적인 월배당수익과 매각차익을 추구한다.

모집기간이 17일까지로 촉박하다. 브라질의 경우 올해 중국과 유럽을 제치고 미국 다음으로 세계 2대 부동산 시장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미래에셋 측은 설명한다.

일례로 외국부동산투자자협회(AFIRE)가 지난 1일달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업용 부동산 투자처 중 브라질이 가장 유망한 국가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 중 상파울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도시 4위로 선정된 바있다.

상품은 상파울루 중심업무지구인 베히니(Berrini)지역에 위치한 ‘호샤베라 타워’(Rochavera Corporate Tower) 4개 동 중 2개 동에 투자한다. 특히 호샤베라 타워는 최상의 퀄리티를 갖춘 랜트마크 오피스 타워로 지난 2008년 5월과 8월 각각 준공됐다.

LG전자, 유니레버, SAP브라질, 보토란팅 은행 등 지명도 높은 다국적 기업들 위주로 장기계약이 되어 있으며 임대는 100% 완료됐다.

브라질 부동산 투자가 유망한 이유는 인플레이션을 헷지하는 기능이 있다. 통상 인플레이션이 올 경우 물가가 올라 화폐를 가지는 사람에게 손해가 가능한만큼 실물을 가지면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게 된다. 투자기간은 7년으로 중도환매가 불가능한 폐쇄형펀드지만, 오는 5월 이내 상장할 예정으로 투자자는 장내매매를 통해 현금화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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