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에 돈이 몰린다] 삼성그룹에 안정적인 분산투자
[증시에 돈이 몰린다] 삼성그룹에 안정적인 분산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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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삼성그룹밸류인덱스펀드’

[서울파이낸스 증권팀] 흑룡의 해를 맞아 삼성증권이 투자 키워드로 제시한 상품은 ‘삼성그룹밸류인덱스펀드’다.

삼성전자를 포함해 잘나가는 삼성그룹주에 투자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관련 그룹주펀드를 포트폴리오에 담는 것이다.

유로존 재정위기, 미국 등 선진국 경기의 회복 둔화 등으로 세계경제의 앞날이 불투명한 만큼 자산배분 상품은 올해 빼놓아선 안될 투자 키워드다.

그 결과 IT와 금융주 비중이 높고 업종 대표주로서 경기사이클 확대국면에서 수혜가 예상되는 ‘삼성그룹밸류인덱스펀드’가 유망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어려운 국내외 경제환경 아래서도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한 삼성전자의 글로벌 전기전자산업에서의 강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추천의 이유다.

이 상품은 금융정보 전문업체인 Wise FN의 ‘삼성그룹밸류인덱스’ 지수를 벤치마크로 한다. 기존 인덱스 들이 단순히 인덱스를 구성하는 종목의 시가총액에 기반해 운용되어온 데 반해, 자산총액, 순자산, 매출액, 현금흐름,  배당금 등 시가총액 외 50여개의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해 분기별로 리밸런싱을 한다. 지금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계열사이지만 향후 높은 성장성이 예상되는 계열사에도 골고루 투자할 수 있고, 타삼성그룹주 펀드에 비해 특정계열사 의존도가 낮은 편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그룹주의 특성상 안정적인 재무제표로 인해 금융위기 상황에서도 하락방어적이었.”며 “하락기에는 하방경직성을 보이며, 상승기를 대비할 수 있는 삼성그룹밸류인덱스펀드를 추천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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