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사흘째 하락…1137.1원
원달러 환율 사흘째 하락…1137.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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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하락 마감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7원 내린 1137.1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5.8원 내린 1136.0원에 출발해 1130원대 중반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전날 독일과 포르투갈이 국채발행에 성공하고 그리스의 국채교환협상이 재개된 점, IMF가 5000억달러를 추가 확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장 참가자들의 유로존 우려를 완화시켰다.

게다가 미국의 주택경기지수도 4년7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경기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고, 설을 앞두고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 매도)이 출회되면서 환율 하락에 압력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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