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도민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5일 삼성물산에 대해 3분기 건설부문의 호조로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0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선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건설부문의 2분기 실적이 바닥으로 추정 된다"며 "3분기 부터는 주택부문이 조금씩 살아나고 그룹내 수주도 확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작년 초 신임 CEO 취임 이후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 중"이라며 "보수적으로 봐도 올해 삼성물산의 해외 수주액은 5조5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