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종용기자] 산업은행은 20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방문해 소아암,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 환자들을 위한 치료비 2000만원과 헌혈증서 100매를 전달했다.
산업은행은 지난 2005년부터 어린이 백혈병 환자를 돕기 위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왔으며, 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서와 백혈병 소아암 환자의 치료비를 매년 한국소아암백혈병협회에 전달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이삼규 부행장은 "산업은행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헌혈이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에 보탬이 되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서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며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이 하루빨리 완쾌되어 밝고 명랑한 웃음을 다시 찾기를 꼭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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