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유진투자증권은 호남석유화학에 대해 지난 27일 대만정부의 포모사 설비 가동 중단 명령으로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0만원을 유지했다고 31일 밝혔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7일 대반 정부는 포모사 자회사인 난야의 EG 110만톤 설비 가동 중단 명령을 발표했다"며 "포모사 가동 중단과 중동 EG 설비 정기보수로 EG가격 상승이 예상돼 호남석유화학에게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에서 2분기 영업이익 감소에 대한 시장 우려가 크다"며 "(하지만) EG가격 반등 등으로 인해 3분기 실적 상승이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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