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반전..방향성 타진 중
코스피, 하락반전..방향성 타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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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피가 이내 하락반전해 내림세로 돌아섰다. 현재 2090선 지지 여부를 가늠 중이다.

20일 9시 16분 현재 코스피는 5.01포인트( 0.24%) 내린 2090.50를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 발표에도 실업자수 감소가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이어지며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5.14포인트(0.36%) 오른 1만2605.3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92포인트(0.22%) 오른 1343.60, 나스닥 종합지수는 8.31포인트(0.3%) 오른 2823.31을 각각 기록했다.

매수주체별로는 개인만이 홀로 사자세다. 개인은 50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2억원 181억원어치 순매도다. 프로그램 매매는 48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약세 업종이 두드러진다. 화학이 2% 넘게 떨어지고 있으며 건설업, 증권, 서비스업, 기계, 은행 등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강세업종은 통신업, 전기가스업, 섬유의복 등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000원(0.34%) 오른 8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 기아차 역시  1% 넘는 상승폭을 기록하는 등 자동차주가 장 초반  강세다.

반면 화학주들은 약세로 출발했다. LG화학, SK이노베이션이 2% 넘는 하락폭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종목은 331곳 하락종목은 350곳이며 90종목의 가격 변동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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