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하나은행는 하나SK카드와 함께 '퇴직연금 전용통장'과 '퇴직연금 플러스카드'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퇴직연금 전용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으로 가입대상은 하나은행 퇴직연금 확정급여형(DB형)과 확정기여형(DC형)에 가입한 근로자다.

확정급여형 가입자에게는 퇴직금추계액, 적립비율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확정기여형은 입금내역, 평가금액, 수익률현황 등의 정보를 매월말 고객별로 통장에 기록해서 가입자들이 본인의 퇴직연금현황을 알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퇴직연금 전용통장에 가입하고 퇴직연금 적립금액이 20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공통으로 통장대출 한도 100만원을 부여했다.

퇴직연금 플러스카드는 하나은행 퇴직연금 확정급여형, 확정기여형, 기업형 개인퇴직계좌(IRA), 개인형 개인퇴직계좌(IRA) 가입고객이 발급대상이다.

SK M&C와의 제휴를 통해 하나은행은 최초카드사용 축하 OK캐시백 3000포인트와 함께 퇴직연금 적립금에 대해서 OK캐시백 포인트를 제공해준다. 신용카드 사용금액에 따라서도 OK캐시백 포인트가 적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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