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경기·업황·실적 고려 시 저평가"
"삼성전자, 경기·업황·실적 고려 시 저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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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하이투자증권은 2일 삼성전자에 대해 경기, 업황, 실적 회복 등을 감안할 때 저평가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15만원을 유지했다.

송명섭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가치) 배수 상향 요인이었던 스마트폰, 태블릿 PC 부문에서의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면서 삼성전자의 주가는 코스피 대비 12%, 한국 전기전자 지수 대비 2% 밑돌았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2분기에는 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송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0% 증가하는 4조1000억원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분기 DRAM, NAND 출하 증가율을 각각 10%대 중반, 30% 수준으로 제시한다"면서 "빠른 신규 미세공정 전환 속도를 감안하면 충분히 달성 가능한 제시치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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