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증권사 직원이 안드로이드폰 기반 앱 출시

[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 세계 주요 국가 주식시장의 과거사료를 볼 수 있는 안드로이드폰 기반 애플리케이션 '주식의 역사'(Stock History)가 출시됐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사람은 차트 및 증권연구가로 이름이 알려진 하나대투증권 e-비즈니스부 위문복 부부장이다.

지난 4일부터 서비스되고 있는 '주식의 역사' 앱은 위 부부장이 개인적으로 15년간 수집해 온 소장 자료를 기반으로 대륙별 주요 8개 국가의 주가지수를 비롯해 각종 시장 관련 차트 및 역사 자료 등 총 1000여 장이 넘는 자료를 검색할 수 있다.

앱은 국가별 일봉, 월봉, 거래소 정보, 증권 역사 등 4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으며 화면확대기능이 있어 크기가 작은 스마트폰에서도 상세한 화면을 볼 수 있다.

다운로드 방법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주식의 역사', 'Stock History', '증권 이야기' 및 개발자 이름인 'moonbok' 으로 검색을 하면 된다.

어플을 개발한 위 부부장은 "실시간 주가를 검색하는 앱은 많이 출시됐으나 과거의 중장기 증권시장이나 대륙별 주요국가의 과거의 주가지수 흐름을 볼 수 있는 앱은 처음 나온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소장하던 데이터를 공유하고 주가 관련 정보를 더욱 확대시켜 나가기 위해서 개발했다"고 말했다.

강현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