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 뉴스팀] 정부가 물가 안정 차원에서 각 대학에 등록금 동결을 요청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전국 170개 대학이 등록금을 올리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등록금 동결을 결정한 대학이 4년제 89곳과, 전문대 81곳 등 모두 170곳이라고 2일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등록금 인상 여부를 아직 결정짓지 못하고 눈치를 보고 있는 대학들이 많지만, 다음달 최종 집계를 해보면 등록금 동결 대학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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