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국제팀]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앞으로 2년 안에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출 수 있다고 경고했다.
무디스는 27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 정부의 재무 지표를 보면 아직까지는 위험 수위가 작지만 앞으로 몇 년 동안 계속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경고했다.
무디스는 지난해에도 부시 대통령이 시행한 감세조치가 연장될 경우 미국 신용등급 전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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