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우리은행은 다음달 11일까지 원금은 보장하면서 국내 증시 및 국제유가에 투자해 고수익을 추구하는 '하이-믹스 복합예금 34호'를 1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KOSPI200 양방향형은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5% 이내로 상승한 경우 상승률의 43%를 수익률로 반영하며 25% 초과 상승시 4.5%로 수익률이 확정된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대비 20%까지 하락하더라도 하락률의 40%를 수익률로 제공하며 20% 초과 하락시 0.5% 수익률을 제공한다.
WTI상승형은 국제유가(WTI)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30% 이내로 상승한 경우 만기지수 상승률의 35%를 수익률로 반영하며 30% 초과 상승시 3.0%로 수익률이 확정된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보다 하락해도 원금은 보장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원금 손실 위험 없이 1년 후 국내 증시수준에 따라 최고 12.5%, 국제유가(WTI)의 상승률에 따라 최고 10.5%의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정기예금 대비 고수익을 얻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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