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50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자수첩] 반복되는 가계부채 '미봉책', 언제까지? [기자수첩] 반복되는 가계부채 '미봉책', 언제까지?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인위적인 총량관리를 통해 가계부채를 단기에 줄이면 부작용이 생긴다. 총량보다는 질적 구조개선이 우선이다."임종룡 금융위원장은 폭발하는 가계빚 문제에 대한 해법을 물을 때마다 언제나 '총량'보다는 '질적 개선'이 더 중요하다는 답을 내놨다.부채의 규모보다는 상환 가능성이 떨어지는 '악성 부채'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는 뜻이다. 정부가 '상환능력 내에서 빌리고 처음부터 나눠 갚는다'는 원칙의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도입한 것도 이같은 맥락에서였다.그런데 우리나라 가계부채의 질은 이런 정부의 철학과 달리 오히려 떨어지고 있다. 은행권을 중심으로 처방한 가계부채 대책 탓에 2금융권 대출 기자수첩 | 정초원 기자 | 2016-11-25 17:25 저금리 기조 속 카드론 갈수록 확대…부실 우려 '점증' 3Q '연체'·'손상' 분류 총 1조5천억…금감원, 실태 조사[서울파이낸스 박윤호기자] 신용카드사들이 고금리 카드론 사업을 확대하면서 연체되거나 '손상'으로 분류되는 부실 우려 대출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금액만 3분기 기준 1조50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카드론이 가계대출 부실화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금융감독원이 현장점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2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 3분기 BC카드를 제외한 7개 전업 카드사의 카드론 자산은 23조172억원으로 전년 말(21조4043억원)대비 1조6129억원(7.54%) 증가했다.카드론 대출이 늘어나면서 연체되거나 손상된 카드론 자산도 급증하는 추세다. 지난 3분기 2금융 | 박윤호 기자 | 2016-11-21 10:32 호텔신라, 맛있는 제주 만들기 16호점 '제주콩순옥' 재개장 호텔신라, 맛있는 제주 만들기 16호점 '제주콩순옥' 재개장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호텔신라의 상생프로젝트 '맛있는 제주만들기'가 16호점을 개점했다.호텔신라는 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제주콩순옥'이 재개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업주 차순옥 씨가 두부를 만들어 요리를 대접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가게 이름을 지었다.제주콩순옥의 과거 이름은 ‘아버지와만나’다. 차씨는 지인의 권유로 식당 운영을 시작했으나 음식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한 탓에 하루 매출 5만원 정도를 기록했다. 심각한 생활고에 맛있는 제주만들기에 사연을 넣게 됐고 16호점으로 선정됐다.먼저 호텔신라는 차 씨와 면담을 하고 주변상권 조사를 진행했다. 차별화된 메뉴로는 '해물두부전골'과 '돼지갈비찜'을 개발해 비법을 전수했다. 또 생활경제 | 김태희 기자 | 2016-11-17 17:34 진웅섭 "은행 가계대출 확대보다 리스크 관리 중점 둬야" 진웅섭 "은행 가계대출 확대보다 리스크 관리 중점 둬야" 은행장 간담회 개최…외화 유동성 대비도 주문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17일 "내년에도 금융·부동산시장 등 경제여건의 불확실성이 상존할 것"이라며 "내년 가계대출 관리계획은 영업 확대보다는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두고 수립하라"고 당부했다.진 원장은 이날 오후 14개 국내 은행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진 원장은 "최근까지 저금리, 신규주택 공급으로 은행권 가계대출은 집단대출을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은행권 신용대출 증가액도 전년도 증가액을 크게 상회했다"며 "은행들이 가계부채 증가세의 안정화를 위해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관리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요구했다.특히 진 원장은 차주 소득자료 확보를 포함한 '8· 정책 | 정초원 기자 | 2016-11-17 14:0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717273747576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