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기존 카드도 사용 가능해야"국토부 "서울시만 예외로 둘 수 없어"[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 지난 9일 대전 코레일 사옥에서 국토교통부가 부산시, 대구시, 인천시, 광주시, 대전시, 울산시, 세종시,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와 교통카드 전국호환 추진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앞서 지난달 4일 국토부가 경기도를 시작으로 진행하는 릴레이협약으로 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다. 단, 서울시는 없었다.11일 서울시는 지식경제부 국가표준에 따라 이미 발급된 카드에 대해 전국호환카드로 인정할 것을 국토부에 요청했으며 이를 거부할 경우 전국호환카드의 서울시 사용불가 입장을 견지하겠다고 밝혔다. 97억6000여만원을 투입한 정책이 '반 토막'나기 직전인 셈.전국 버스, 지하철은 물론 기차와 고
건설 | 성재용 기자 | 2013-07-11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