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채점의 공정성에 대해 외신들의 의문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한마디로 불공정한 판정이라는 것인데, 스캔들이나 음모론같은 과격한 용어까지 등장하고 있다.프랑스 스포츠 전문지 레퀴프는 20일(현지시간) 피겨스케이팅 결과를 전하는 기사 제목에 '스캔들'이라는 표현을 썼다. 레퀴프는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건 데 대해 '스캔들'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소트니코바에게 금메달을 안겨준 채점이 계획적으로 이뤄진 것 아니냐는 '음모론'을 제기했다.미국 경제 전문지 월스트리트저널(WSJ)도 피겨 결과를 실시간으로 전하는 라이브 블로그에서 김연아의 점수가 발표되자 '충격적'이라고 표현했다. 미국 일간지 시카고트리뷴은 "소트니코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금융소외자 신용회복지원 업무협약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과 대한법률구조공단은 20일 서울 여의도 한국증권금융 본사에서 금융소외자의 신용회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재기를 희망하는 벤처기업인이나 우리사주조합 결성법인 근로자 등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재단은 개인회생 무료법률구조 사업비로 1억원을 지원하고 공단은 법률상담과 개인회생절차 신청대리 등 법률업무를 지원한다. 박재식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어려운 생활형편 등으로 인해 신용회복의 기회를 포기하고 있는 금융소외자들이 재기·재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이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투자자들의 대량 매도로 하락마감했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2.36포인트(0.64%) 내린 1930.57에 거래를 마쳤다. 금리인상 논의가 담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1월 FOMC(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 공개로 투자심리가 위축돼 외국인 매도세를 이끌었다. 이날 개인만 1891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56억원, 114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2368억원 매도우위였다. 일부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했다. 특히 은행은 2.57% 떨어졌으며 서비스업과 음식료품은 각각 1.63%, 1.22% 하락했다. 반면 건설업과 통신업은 각각 2.54%, 1.83%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특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KDB대우증권은 20일 미디어플렉스, 삼화네트웍스, IHQ 등 국내 중소형 엔터주 3개사가 중국 문화사업 성장으로 수혜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승우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문화사업 규제 완화로 중국 소비자의 한류 관련 소비가 늘고 국내 콘텐츠 제작 등 플랫폼 수출이 활발해질 것"이라며 "지난해 중국 1인당 GDP는 6569달러를 기록해 소득수준이 늘어남에 따라 문화 관련 소비도 증가할 것"고 분석했다. 이어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PwC에 따르면 중국의 문화사업 규모는 2006년 476억 달러에서 2015년 1482억 달러로 연평균 13.5%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 및 배급 전문 기업 미디어플렉스, 드라마 제작업체 삼화네트웍스, 연예매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배우 김수현 소속사인 키이스트가 강세다. 김수현이 부른 드라마 OST '너의 집 앞'이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오후 2시3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키이스트는 전일보다 165원(12%) 오른 1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공개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  김수현의 '너의 집 앞'이 10개 온라인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코스피지수가 미 FOMC 의사록에 영향을 받아 하락세다. 20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7.35포인트(0.38%) 하락한 1935.58에 거래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1월 FOMC(공개시장위원회)에서 정책금리를 조기에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는 소식에 코스피 지수도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1억원, 14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41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616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특히 은행은 1.86% 하락하고 있으며 서비스업과 금융업은 각각 0.99%, 0.66% 떨어지고 있다. 반면 통신업과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뉴욕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부에서 정책금리를 조기에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89.84포인트(0.56%) 하락한 1만6040.5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12.01포인트(0.65%) 내린 1828.75에, 나스닥 종합지수도 34.88포인트(0.82%) 하락한 4237.9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증시는 장 초반 혼조세를 나타냈으나 연준의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이 공개되면서 내림세를 굳혔다.  FOMC 회의록에 따르면 일부 위원이 지난달 회의에서 빠른 금리인상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올림픽 2연패를 향해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김연아는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대회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03점과 예술점수(PCS) 35.89점을 더한 74.92점을 받았다. 하지만, 2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74.64점)와는 0.28점의 근소한 차이다.이날 김연아가 받은 점수는 자신이 역대 국제대회에서 기록한 성적 중 다섯 번째에 해당한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공식 집계하는 올 시즌 최고 기록인 아사다 마오(일본)의 73.18점보다 높다.특히, 이날 김연아가 받은 PCS는 자신이 골든 스핀 오

전문가들 "주가 향방 미지수"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출산 붐이 일었던 '황금돼지띠' 세대들이 올해 초등학교 입학 시기가 되면서 교육 관련주들이 수혜주로 떠올랐지만, 선행학습금지법 등 정부의 사교육 근절 정책이 악재로 등장해 방향성을 잃은 모습이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국회가 선행학습을 금지하는 내용의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 특별법'을 통과시키면서 교육주는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메가스터디가 3.86%, 대교가 2.93%, 능률교육은 1.7%, 청담러닝은 0.79%, 웅진씽크빅은 0.28% 떨어졌으며, 전날에도 능률교육이 2.48%, 청담러닝은 1.93%, 대교가 1.37% 하락했다. 이번 특별법은 초중고교 및 대학의 정규 교육과정과 방과 후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로 하락마감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98포인트(0.2%) 내린 1942.9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만 1231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67억원, 645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1843억원 매도우위였다. 일부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했다. 특히 종이목재는 0.71% 떨어졌으며 운송장비와 증권은 각각 0.63%, 0.58% 하락했다. 반면 은행과 통신업은 각각 2.25%, 1.04%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도 대부분 하락했다. 특히 현대차는 1.74% 떨어졌으며 KB금융과 POSCO는 각각 1.16%, 0.51% 떨어졌다. 반면 SK텔레콤과 기아차는 각각 1.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세로 인해 하락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0.55포인트(0.54%) 하락한 1936.36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45억원, 17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41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564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1.28%, 통신업이 0.18% 오르는 거 제외하고 모두 하락하고 있다. 특히 운송장비는 1.11% 떨어지고 있으며 기계와 서비스업은 각각 0.64%, 0.62%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도 SK텔레콤이 0.5% 상승하는 것을 제외하면 모두 하락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와 KB금융은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부진에 혼조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3.99포인트(0.15%) 하락한 1만6130.4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2.13포인트(0.12%) 상승한 1840.76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28.76포인트(0.68%) 오른 4272.78로 각각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뉴욕주의 제조업지수와 주택시장 지수는 부진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2월 엠파이어스테이트(뉴욕주) 제조업지수가 전월의 12.5를 밑도는 4.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9.0보다도 낮은 수치다.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와 웰스파고는 2월 미국 주택시장 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