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현대증권이 17일 코웨이에 대해 올해는 높은 이익 가시성과 배당확대 등으로 투자매력도가 증가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 코웨이의 밸류에이션은 PER 19배로 여전히 상승여력이 남아있다"며 "특히 이번 배당을 기존 1050원에서 1660원으로 확대시키는 것은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정책을 보여주는 것으로 매우 긍정적이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매출액에 대해서도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각각 5%, 148% 증가했다"며 "수익성 중심 영업과 낮은 해약률 및 렌탈 폐기손 감소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마감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3.32포인트(0.69%) 오른 1940.2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05억원, 136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86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1467억원 매수우위였다. 업종별로는 일부업종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특히 전기가스업은 2.49% 올랐고 운송창고와 기계는 각각 2.43%, 1.44% 상승했다. 반면 통신업이 1.27%, 의약품이 0.33%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SK하이닉스가 2.13%, SK텔레콤이 1% 하락한 것을 제외하면 모두 상승했다. 특히 현대중공업은 3.06% 올랐으며 한국전력과

오전 11시10분 전산장애 복구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19분에 발생한 국채 3년물 매매 시스템 장애에 대해 시장 참가자들의 비정상적인 주문이 원인이라고 해명했다. 매매 시스템은 11시10분에 정상적으로 복구됐다. 14일 이규연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상무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전산장애는 시장 참가자들의 비정상적인 주문입력으로 거래소 주문 시스템이 정상 처리하지 못했기 때문에 일어났다"며 "문제가 생긴 상품은 국채 3년물 현물 한 종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장애가 발생된 시스템은 2006년에 구축된 시스템이며 거래소가 추진하고 있는 '엑스츄어 플러스' 시스템과 가동시키면 이번 문제는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어떤 비정상적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코스피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해 1940선을 회복했다. 14일 오전 10시2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6.26포인트(0.84%) 상승한 1943.22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3억원, 7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27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259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전기가스업은 3% 오르고 있으며 운수창고와 건설업은 각각 2.04%, 1.39% 상승하고 있다. 반면 통신업은 0.09% 하락하고 있다. 시총상위주에서도 SK하이닉스가 0.5%, NAVER가 0.13% 하락하는 것을 제외하면 모두 상승하고 있다. 특히 현대중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초콜릿 제과업체 등 관련주들이 발렌타인데이를 하루 앞두고 지지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일 오리온이 3.97% 크게 오른 것을 제외하면 발렌타인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삼립식품은 2.12%, 롯데제과는 1.31%, CJ제일제당은 0.91%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가 0.47% 하락한 것과 비교해도 하락폭이 크다. 이는 발렌타인데이를 전후로 주가가 상승했던 예년과도 차이를 보인다. 지난해 2월13일은 오리온 2.96%, 삼립식품 2.09%, 롯데제과 1.83%, 크라운제과 0.44% 올랐으며 다음날인 14일에도 대부분 소폭 상승했다. 지난 2012년에도 상승종목이 많았다. 2012년 2월13일에는 농심이 5.29% 크게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뉴욕증시는 부정적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기업 실적호조에 힘입어 상승마감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3.65포인트(0.4%) 오른 1만6027.59에 거래를 마치며 1만6000선을 회복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0.57포인트(0.58%) 상승한 1829.83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39.38p(0.94%) 오른 4240.67로 각각 마감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이날 1월 소매판매가 0.4%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0.1% 감소)를 크게 밑도는 것이다. 고용지표도 부진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3만9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도물량에 눌려 1920선까지 내려앉았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8.88포인트(0.46%) 하락한 1926.9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오전에 상승 출발해 194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매물이 다수 나오면서 하락반전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오전 한 때 110억원까지 순매수했으나 결국 매도전환해 1067억원 순매도로 마무리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893억, 114억원으로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1161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세로 마감했다. 특히 통신업이 1.96% 떨어졌으며 보험과 금융업은 각각 1.1%, 1.01% 하락했다. 반면 은행과 음식료품은 각각 0.39%, 0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3일 M&A 시장 가속화 및 신규사업 확대로 인한 CJ헬로비전의 외형성장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민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최근 케이블TV 소유규제 완화로 M&A 시장을 통한 가입자 수가 확보, MVNO와 티빙 등 신규사업 확대로 외형성장 지속이 가능할 것"이라며 "개별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 )업체 인수를 통해 53만면의 가입자를 추가 확보했으며, 지난해 4분기에 인수한 강원방송에서도 올해 14만명의 가입자 추가 확보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수익성은 점진적으로 개선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에는 상품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지속으로 영업외비용이 많이 늘어나 적자전환했다"며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1940선을 회복했다.  13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6.68포인트(0.35%) 상승한 1942.52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8억원, 4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1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60억원 매수우위다. 이날 옵션만기일임에도 프로그램 매매는 60억원 매수우위로 차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특히 전기가스업은 1.08% 오르고 있으며 운송장비와 증권은 각각 0.62%, 0.43% 상승하고 있다. 반면 통신과 은행은 각각 0.59%, 0.39% 하락하고 있다. 시총상위주는 혼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뉴욕증시는 최근 상승세 지속에 따른 반작용으로 관망세가 확산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0.83포인트(0.19%) 하락한 1만5963.9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0.49포인트(0.03%) 내린 1819.26을 기록했으나,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10.24포인트(0.24%) 오른 4201.29로 마감했다.  이날 증시에서는 영향을 미칠 만한 큰 호재도 악재도 없었다. 다만 뉴욕증시의 불확실성 가운데 하나였던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한도 증액 문제는 해결됐다. 미국 연방 상원은 이날 국가부채 한도를 약 1년간 증액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하반기 진출설 '고개'…백화점·유통株 영향 불확실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유통시장 공룡업체 아마존의 국내 상륙이 가시화되면서 관련 업종들의 희비가 갈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온라인 서적 업체와 유통업체들의 타격이 불가피한 반면, 택배업체는 오히려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전망이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아마존 한국법인인 아마존 웹서비스코리아는 대표로 염동훈 전 구글 코리아 대표를 영입한 것에 이어 최근 한국 직원 채용절차를 진행하는 등 국내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진출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빠르면 올 하반기 내로 진출을 구체화 될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이다. 이에 따라 국내에는 유통기업 뿐 아니라 출판, 엔터, IT기업에 이르기까지 아마존의 국내진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코스피가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에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78포인트(0.2%) 상승한 1935.84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코스피지수는 지난 5일부터 6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마감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637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88억원, 220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734억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했다. 특히 의료정밀은 2.89% 올랐으며 철강금속과 화학은 각각 2.14%, 0.85% 상승했다. 반면 운송장비와 전기가스업은 각각 0.9%, 0.53% 하락했다. 시총상위주에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2.18% 상승했으며 POSCO와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