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4' 기준 이상 차량 대상…지경부-환경부 '조율중'[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 정부가 '유로-4' 기준 이상에 맞춰 생산되는 경유차에 한해 '환경개선비용부담금'을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유값 급등에 따른 경유차 운전자들의 부담을 경감해 주기 위한 차원에서다. 이와 관련, 지식경제부는 적극적인 반면 환경부는 신중한 입장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현재 유로-4 기준을 충족하는 경유차는 베르나, 클릭, 아반떼, 프라이드, 쎄라토, 로체, 투싼, 베라크루즈, 스포티지, 카렌스, 윈스톰, 싼타페, 쏘렌토, 로디우스, 렉스턴 등이다. 9일 지식경제부와 환경부에 따르면 지경부는 최근 환경부에 '유로-4' 기준으로 생산된 경유차와 내년 9월 이후 출시될 예정
기업 | 박민규 | 2008-06-09 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