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0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우울한 카드업계, '올림픽 특수' 기대 스포츠 빅 이벤트 연이어 개최…관련 마케팅 활발[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로 연일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카드업계가 '올림픽 특수'에 내심 기대를 거는 모습이다.7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KB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등 카드 3사에 오는 17일부터 3개월간 영업정지 제재를 가한다.이 기간 해당 카드사들은 신용·체크·선불카드를 포함한 신규 회원모집이 제한은 물론 △신규 카드대출 약정체결 △여행알선 △통신판매 △카드슈랑스 등의 부수적인 업무까지 불가능하다. 다만, 공익 및 복지, 교육 목적의 신규 카드 발급은 가능하다.이번 사태로 해당 카드사들은 재발급 비용 등 유형손실로만 현재까지 최소 1400억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되며, 영업정지에 따른 기회비용까지 감안 2금융 | 나민수 기자 | 2014-02-07 18:09 이신형 농협카드 사장 "우리도 피해자"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이신형 NH농협카드 사장이 7일 이번 카드유출 사태와 관련 "우리들도 피해자"라는 입장을 밝혔다.이 사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 소재 농협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국회 정무위원회의 현장검증 중 이상직 민주당 의원이 "왜 박모씨(KCB직원)에게 책임을 모두 떠넘기려 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이와 관련 간사를 맡고 있는 박민식 새누리당 의원은 "현오석 부총리도 말 한마디 때문에 곤혹을 겪었다. 국민이 상처받을 수 있는 말을 하지 말고 사과하라"고 지적했다.이에 이 사장은 "우리도 박모씨로 인한 피해자라는 의미였을 뿐 국민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2금융 | 나민수 기자 | 2014-02-07 16:3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