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0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문가기고] '뉴 삼성물산' 출범 D-5 남은 과제들 [전문가기고] '뉴 삼성물산' 출범 D-5 남은 과제들 9월 1일 부로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에 따른 뉴(New) 삼성물산이 출범한다. 양사의 합병으로 가장 이득을 본 사람은 누가 봐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다. 제일모직 총수일가 지분 42.15% 중 23.23%를 이재용 부회장이 보유하고 있었던 반면, 삼성물산 지분은 없었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주식도 없이 삼성물산을 그대로 인수해버린 형국이다.삼성그룹은 그룹 핵심계열사인 삼성전자 지분을 3.5% 보유한 삼성물산을 합병시키면서 이재용 부회장의 약했던 삼성전자 지배력을 강화시켰다. 이재용 부회장의 경우 삼성전자 지분이 0.57%로 낮아 핵심계열사임에도 지배력이 약했던 측면이 있었고, 삼성물산의 지분은 없었기 때문이다.결국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으로 이재용 부회장은 부와 지배력 까지 강 기고 | 권오인 경실련 경제정책팀장 | 2015-08-28 14: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