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6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술유출’ 혐의 쌍용차 직원들 2심도 무죄 [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쌍용자동차의 첨단기술을 중국 상하이자동차에 넘긴 혐의로 기소됐다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쌍용차 임직원들이 항소심에서도 같은 판결을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 항소 5부는 52살 이 모씨 등 7명에 대해 정보를 제공했다는 명백한 증거가 부족하고 정보를 제공해 부정한 이득을 얻거나 회사에 손해를 입혔다고 보기 어렵다며 전원 무죄를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이 씨 등은 지난 2006년 7월,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중앙통제장치 소스코드를 이사회 결의 등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상하이차에 유출한 혐의로 2009년에 기소됐다. 기업 | 온라인속보팀 | 2012-08-11 07:41 법원, '차명주식 보유' 김종창 前 금감원장 무죄 [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직무와 연관된 차명주식 보유하고도 이를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던 김종창(64) 전 금융감독원장이 법원으로부터 무죄를 선고받았다.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강을환 부장판사)는 부인 명의로 보유한 아시아신탁 주식 4만주를 규정대로 매각하거나 백지신탁하지 않고 보유한 혐의(공직자윤리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김 전 원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재산공개 대상자가 주식을 처분하지 않았을 때 처벌하는 규정은 있지만, 이해관계자가 처분하지 않았을 때 재산공개 대상자를 처벌하는 규정은 없다"고 밝혔다.이어 "검찰은 나중에 공소사실을 변경해 해당 주식이 '명의는 부인, 소유는 김 전 원장'이라고 주장했으나 이를 입증하는 데 실패해 무죄를 선고한다"고 덧붙였다.김 은행 | 윤동 기자 | 2012-07-30 15:44 고법 “조봉암 유족에 29억원 배상하라” [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간첩 누명을 쓰고 사형당한 죽산 조봉암 선생의 유족들에게 국가가 29억여 원을 배상하라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등법원 민사14부는 26일 조봉암 선생의 유족 4명이 부당한 공권력 행사로 입은 피해를 배상하라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국가는 유족들에게 29억7천여만 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조봉암 선생은 이승만 정권 당시 제헌의원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1958년 간첩으로 몰려 구속된 뒤 대법원에서 사형 선고를 받고 이듬해 처형됐다.지난해 1월 대법원은 조봉암 선생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고, 이에 유족들은 국가를 상대로 위자료 등 백37억을 배상하라며 소송을 제기해 1심에서 24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을 받아냈다. 경제일반 | 온라인속보팀 | 2012-07-26 18:02 온세텔레콤, 전 대표이사 횡령 무혐의 판결 '상승세' [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온세텔레콤이 전 대표이사 횡령 무혐의 판결에 상승세다.9일 오전 9시17분 현재 온세텔레콤은 전일대비 26원(4.45%) 상승한 610원에 거래되고 있다.전거래일인 지난 6일 장 마감후 온세텔레콤은 1440억3040만원 규모의 전 대표이사 횡령 및 배임 혐의에 대해 서울고등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고 공시했다.온세텔레콤 측은 서울고등법원이 "원심 판결 중 유죄부분을 파기하고 공소사실 중 배임의 점은 무죄, 횡령에 대한 검사 항소는 기각한다"고 판결했다고 전했다. 증권 | 윤동 기자 | 2012-07-09 09:1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