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5,24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상법개정안 이중대표소송제 '엇갈린 반응' '회사기회 유용금지' 새 쟁점 부각법무부가 이중대표소송제를 핵심내용으로 하는 상법개정안을 4일자로 입법예고 했다. 그러나, 전경련등 재계는 개정안에 대해 강한 톤으로 반발하고 나섰다.경영리스크는 더 커지고 경영권 방어장치는 마련되지 않았다는 것이 불만의 골자다. 특히, 이사가 현재 또는 장래에 회사에게 이익이 될 수도 있는 사업기회를 유용해 자신 또는 다른 사람으로 취득할 수 없다는, 이른바 '회사기회 유용금지'조항이 추가된데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반면, 시민단체들의 반응도 시큰둥하다. 개정안은 우선 '집행임원제'를 채택했다.집행임원이란 이사회의 경영방침에 따라 회사 업무집행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흔히 대표집행임원(CEO), 재무집행임원(CFO)등을 말한다.회사 내에서 업무집행을 전담하는 전문경영인에 정책 | 남지연 | 2006-10-03 14:31 주택경기도 수도권-지방 '양극화' 전반적인 부동산경기 침체의 여파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7만가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7년만의 최고치이다.특히, 미분양 물량의 대부분이 지방에 몰려있어 수도권과 지방간 '양극화 현상'이 주택시장에서도 예외없이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경기 위축이 지방경제 위축의 '악순환 고리'로 연결되지나 않을까 우려되는 대목이다. 건설교통부는 2일 지난 7월말 현재 전국 미분양은 7만280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한달 전에 비해 9.2%인 5천915가구가 늘어난 것, 지난 99년 12월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지역별로는 지방이 6만천132가구로 전체 미분양 물량의 87%를 차지한 반면, 수도권은 9천148가구로 2.1%가 되레 감소했다.시.도별로는 경남이 6월보다 32.5%가 늘어난 만2천431가구로 경제일반 | 서울파이낸스 | 2006-10-02 14:2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2612262226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