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빚더미 SH공사, 은평 뉴타운 미분양에 '겹시름' [서울파이낸스 이승연기자] SH공사가 13조원이 넘는 빚더미에 깔려 신음하고 있다. 특히 은평 뉴타운 악성 미분양은 경영악화를 부채질하고 있다. 2일 SH공사에 따르면 은평뉴타운 내 미분양 물량은 650여가구로 전체 분양물량(9704가구)의 7%를 차지한다.그 중 대부분은 다주택 투기자들의 수요를 겨냥해 지은 전용면적 101~167㎡(41~66평형)짜리 중ㆍ대형 아파트들이다.악성미분양 물량이 태반이라 자금 회수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들 분양가는 5억~8억7000만원 사이로 물량으로 따지면 5800억원 가량이 묶여있는 셈이다.SH공사는 자금회수를 위해 은평뉴타운 1·2지구는 할부분양, 3지구는 선착순 수의계약이라는 대책을 내놨다.여기에 6억원 미만 아파트를 부동산중개업소가 알선할 건설 | 이승연 기자 | 2011-06-02 13:37 미분양 주택 3년10개월 만에 8만 가구 하회 악성미분양 해소는 여전히 더뎌[서울파이낸스 임해중 기자] 전국의 미분양 주택 수가 3년10개월 만에 8만 가구 밑으로 떨어졌다.국토해양부는 3월을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 수가 모두 7만7500여 가구라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달보다 3000여 가구 줄어든 것으로 10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수도권 지역은 파주와 광명 등지에서 1300여 가구의 신규 미분양이 발생했다. 하지만 기존 미분양 물량이 줄면서 전달 대비 1.2% 감소한 2만7089가구로 나타났다.지방 미분양은 제주도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고르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분양가 인하 등 업체 자구노력과 일부 전세수요의 매매전환 등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된다.반면 악성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 건설 | 임해중 기자 | 2011-05-03 16:57 악성미분양은 느는데 경매시장엔 "물건이 없다" 악성미분양은 느는데 경매시장엔 "물건이 없다" 민간경매시장 "악성미분양 해소 위한 대안 될 것"[서울파이낸스 임해중 기자] 최근 경매시장의 열기를 이른바 악성미분양(준공후미분양) 물량과 연결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22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달 아파트 경매시장을 분석한 결과 낙찰률과 낙찰가율이 모두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악성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후미분양이 적체되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부동산 포털사이트인 온나라에서 미분양 물량을 분석한 결과 준공후미분양은 2008년 들어 2만 가구를 넘어선 뒤 4만 가구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두 시장이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자 관계자들은 경매 열기를 미분양 아파트와 연결시키기 위해 민간경매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미분양 아파트가 경매법정에 등장 건설 | 임해중 기자 | 2011-03-22 16:27 최삼규 建協 회장 잇따른 발언 "위험" 최 회장 "DTI 등 금융규제 완화 시급" 요구일각 "업계 구태의연한 요구일 뿐"[서울파이낸스 임해중 기자] 최삼규 대한건설협회 회장의 최근 행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최 회장은 최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장기침체기에 빠져있는 내수시장을 견인하고 수요자들이 주택을 구입하는데 불편이 없어야 한다"며 DTI 규제 폐지 및 완화·보금자리주택 민간참여 확대 등을 주택경기회복을 위한 대안으로 내놓았다.최 회장은 "DTI, LTV 등 주택 금융규제로 기존 주택 거래시장이 침체됐다"며 "DTI 규제를 폐지하든지 최소한 3월로 만료되는 금융권의 자율규제 시한을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가격 및 위치 등 우월적 조건의 보금자리주택이 민간분양시장을 더욱 침체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건설 | 임해중 기자 | 2011-03-18 11:23 미분양 감소, 주택경기 회복세 뚜렷? 시장양극화 ↑, 통계 신뢰성 ↓[서울파이낸스 임해중 기자] 지방에서 시작된 부동산 시장의 훈풍 탓에 전국 미분양아파트가 8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해양부가 지난 7일 발표한 올 1월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수는 8만4923가구다. 이는 전월 8만8706가구에 비해 3783가구 감소한 수치라는 게 국토부 측의 설명이다.이처럼 미분양주택이 빠른 속도로 소진되자 시장에서는 "부동산 경기가 이미 바닥을 친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높아가고 있다.미분양주택 현황은 부동산 시장의 판세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지표로 미분양 물량 감소는 그만큼 매매시장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음을 방증하기 때문이다.하지만 전문가들은 미분양 추이는 절대적인 지표가 될 수 없다고 경고한다. 참고자료는 될 수 있지만 시장 건설 | 임해중 기자 | 2011-03-09 14:54 건설시장 퇴출공포에 '덜덜' 진흥기업…4차 구조조정 신호탄 되나[서울파이낸스 임해중 기자] 국내 건설경기가 답보상태에 빠진 가운데 진흥기업으로부터 촉발된 퇴출공포가 건설시장을 급습하고 있다.지난달 28일 만기가 돌아온 255억의 상거래채권을 결제하지 못해 1차 부도를 맞았던 진흥기업은 효성이 뒤늦게 190억원 상당의 자금지원에 나서며 최종 부도위기를 넘겼다.하지만 진흥기업의 회생을 놓고 대주주인 효성그룹과 채권금융기관들의 신경전이 팽팽한 상황이라 이 기업의 생사는 여전히 불투명하다.업계에서는 진흥기업이 최종부도를 면하긴 했지만 이번 사태를 단초로 건설사 4차구조조정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채권은행들이 시공능력 상위 300위권에 드는 건설사들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강해성 건설 | 임해중 기자 | 2011-03-03 14:25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