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78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검찰, '물품 강매·폭언' 남양유업 압수수색 [서울파이낸스 이윤정기자] '남양유업 폭언사건'과 관련해 비난 여론이 고조되는 가운데 검찰이 진상 조사에 나섰다.6일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곽규택 부장검사)는 남양유업의 불법 물품 강매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 남양유업의 본사와 지점 등 3곳을 지난 2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앞서 대리점주들로 구성된 '남양유업 대리점 피해자 협의회'는 남양유업이 대리점의 발주 전산 데이터를 조작해 발주물량을 늘리는 식으로 제품을 강매했다고 주장하며 지난달 검찰에 고소장을 냈다.이와 관련 검찰은 남양유업의 전산자료와 회계장부, 이메일, 내부 보고서 등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홍원식 회장 등 남양유업 관계자를 차례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피해자 협의회는 남양유업 측이 주문량보 유통 | 이윤정 기자 | 2013-05-06 17:27 공정위, 4대강 담합관련 GS건설 직권 조사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4대강 2차 턴키 담합 의혹과 관련, GS건설 본사를 직권 조사했다.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날 서울 중구 GS건설 본사를 방문해 4대강 담합과 관련한 서류 및 컴퓨터 등을 조사했다.공정위는 지난 3월 4대강 2차 턴키 담합과 관련해 두산건설, 한라건설, 계룡건설산업, 한진중공업, 삼환기업 등 관련 5개 건설사들을 조사했었다. 이는 지난해 국감에서 지적된 담합 의혹 규명작업의 일환으로 해석된다.당초 GS건설은 3월 조사에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으나 제외됐었다. 이번에 후속조사가 이뤄진 것이다.이에 신동권 공정위 카르텔조사국장은 "조사대상과 내용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라고 밝혔다.한편 GS건설은 지난해 공정위가 4대강 1차 턴키공사 건설 | 성재용 기자 | 2013-05-03 11:32 소비자원 "공기청정기, 가격과 성능은 무관" [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2일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6개 업체의 공기청정기 22개종을 대상으로 품질 및 가격을 비교한 결과, 가격이 비싸다고 해서 공기청정기의 주요성능이 우수하진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표준사용면적이 30㎡미만인 제품들 중에서는 '청호나이스(CHA-310BA)' 제품이 기능은 다양한 편이었지만 조사대상 중에서는 가격 및 연간 유지·관리비용이 비싸면서 주요 성능 측면에서는 오히려 떨어졌다. 또한 이 제품은 표준사용면적 측정결과 효율관리기자재 운용규정상의 기준에 미달되는 것으로 드러났다.'LG전자(LA-S066DW)' 제품의 경우, 가격(25만 1천원) 및 연간 유지·관리비용(3만 7천원)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 표준사용면적(23.7㎡), 탈취효율(양호) 등 공기정화성능 유통 | 임초롱 기자 | 2013-05-02 17:40 삼성전자, 호주서 세탁기 18만대 리콜 "습기 침투로 전기 접속부 이상"[서울파이낸스 임현수기자] 삼성전자가 호주 지역에서 판매한 전자동세탁기 18만여대를 리콜 조치한다. 30일 삼성전자는 삼성전자 호주 홈페이지와 호주 공정거래위원회를 통해 2010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삼성전자 태국 공장에서 만들어져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판매된 일반 전자동세탁기 18만여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문제를 일으킨 제품은 주로 호주 해안지역 가정에 설치된 세탁기들로 염분과 습기로 인해 전기 접속부에 이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삼성전자는 리콜을 요청하는 가정에 직원들을 보내 무상으로 부품교체 작업을 취하기로 했다.삼성전자가 호주 지역에서 제품 리콜을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자/IT/통신 | 임현수 기자 | 2013-04-30 18:07 "힘들어서 먼저 떠난다"…백화점 의류 판매원 자살 [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한 유명 백화점의 의류 판매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김씨가 백화점 측이 영업 실적을 강요해 괴롭다는 유서를 남기는 등 파문이 커지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백화점 측의 강요가 있었는지 진상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26일 공정거래위원회 및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서울의 한 백화점 여성복 매장에서 일하던 김모(47) 씨가 3층 옥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김씨가 숨지기 전 백화점 직원에게 남긴 메시지는 '그만 괴롭히라'며 '힘들어서 먼저 떠난다'는 내용이다. 이에, 유족들은 백화점측의 매출 실적 강요가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백화점 측이 김씨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는 "실시간 매출을 조회하라"거나 "오늘은 5백이라는 숫자를 가까이하라"는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그런 경제일반 | 임초롱 기자 | 2013-04-26 06:1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31132133134135136137138139140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