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정지완 신임 코스닥협회장(사진)의 '소통' 행보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있다.정 회장은 지난 5일 솔브레인 회장 자격으로 '삼성전자 동반성장데이(Day)' 행사에 참석해 '혁신우수상'을 수상했다.하지만 이날 정 회장은 함께 참석한 삼성전자 협력사 코스닥 대표들과 새로운 성장 모멘텀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신임 코스닥협회장으로서 회원사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자 하는 '소통'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앞서 정 회장은 지난달 21일 코스닥협회 제 8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회원사의 의견청취를 강조한 바 있으며, 코스닥협회장 취임기념 기자간담회에서도 무엇보다 '소통'을 강조했다.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올해 코스닥협회는 △ 코스닥 기업의 경

전체 1787개 기업 중 13명 불과[서울파이낸스 임현수기자] 여성 CEO가 이끄는 국내 상장사가 전체의 1%에도 못미치는 등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아직까지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8일 경영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가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국내상장사들의 여성 CEO 현황을 조사한 결과, 유가증권과 코스닥 상장기업 전체 1787개사에서 여성CEO의 수는 13명으로 전체의 0.73%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에서도 오너 일가를 제외하면 9명 뿐이었다.글로벌 경영잡지인 포춘이 지난해 11월 발표한 전세계 1000대기업 CEO명단에는 42명의 여성이 포함돼 우리의 6배를 넘는 4.2%를 차지했다. 더욱이 전세계 랭킹 10위인 HP와 19위 IBM, 41위 펩시, 72위 듀퐁 등 세계적인 기업

[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 코스피가 대북 리스크가 고조되며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2000선을 내주는 등 장초반 하락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미국 고용지표의 양호한 성적으로 인해 소폭 상승하며 사흘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8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89포인트(0.44%) 하락한 1995.51을 기록하고 있다.국제연합(UN) 안전보장이사회는 7일(현지시간) 안보리 전체회의를 열고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따른 대북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이에 이날 오전 북한은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의 성명을 통해 판문점 직통전화를 단절한다고 밝혀 남북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개인과 기관이 각각 226억원, 131억원씩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이 36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

[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이노셀이 관리종목 해제 소식에 급등세다.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이노셀은 440원(13.25%) 상승한 3760원에 거래되고 있다.전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노셀에 대해 "최근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 사유가 해소돼 관리종목에서 해제한다"고 공시했다. 이노셀은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LC' 개발과 대규모의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면서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해 코스닥시장상장규정 제29조 및 동규정시행세칙 제29조에 의거 관리종목으로 지정됐었다.

[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 7일 장 마감 후부터 8일 개장 전까지의 주요공시.◆ 유가증권시장삼환까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38억74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로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09억7600만원으로 1.0% 증가했고 순손실은 46억4200만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일진전기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59억80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로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9872억7500만원으로 전년대비 3% 줄었고 순손실은 119억원을 기록했다.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조12666억5300만원으로 전년대비 23.2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조313억1900만원으로 전년대비 22.4%, 순이익은 3620억4600만원으로 107

[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1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한국거래소 본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코스닥 및 코넥스 상장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7일 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증권시장의 기업자금조달 기능을 제고하고 기업의 성장단계 및 업종 특성에 맞는 자금조달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상장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상장희망기업과 유관기관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설명회는 기술성장기업의 상장활성화를 위한 상장요건 개선, 대형기술기업에 대한 상장규제 완화 및 코넥스시장 신설 관련 상장‧공시, 지정지문인 등에 대한 제도 설명으로 구성된다.거래소측은 "제도설명회를 통해 상장을 희망하는 창업초기 중소기업 및 기술혁신기업의 상장제도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기업특성에 맞는 상장제도를 적극

[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 코스피가 미국발 호재에도 불구,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사흘만에 하락 마감했다.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34포인트(0.81%) 하락한 2004.4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약보합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2000선이 무너졌으나 후반 낙폭을 줄였다.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483억원을 사들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42억원, 898억원 동반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884억원 매도 우위였다.업종별 지수는 대체로 내림세였다. 전기·전자와 전기가스업, 의약품, 제조업이 모두 1% 넘게 하락했다. 증권과 금융업은 약보합이었다. 반면 통신업이 1.22% 뛰었고 기계와 은행, 음식료품은 강보합이었다.시총상위주도 과반 이상이 하락했다. 시총대장

[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 코스피가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에 쉬어가기 장세를 나타내며 장초반 약보합세다. 전날(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급등 부담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혼조 마감했다.7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62포인트(0.28%) 하락한 2015.12를 기록하고 있다.개인이 1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억원, 4억원씩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224억원 매도 우위다.업종별 지수는 대체로 약세다. 전기·전자와 전기가스업이 각각 0.68%, 0.45%씩 하락하고 있고 제조업과 운송장비는 약보합이다. 반면 의료정밀이 0.88% 상승하고 있고 기계와 은행은 강보합이다.시총상위주 역시 과반 이상이 하락하고 있다. 시총대장주인 삼성전자가 0.96

[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 윈팩이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7일 윈팩은 405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이후 오전 9시20분 현재 이보다 130원(3.21%) 오른 4180원에 거래되고 있다.지난 2002년 설립된 윈팩은 반도체 후공정 전문업체로 반도체 패키징과 테스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 6일 장 마감 후부터 7일 개장 전까지의 주요공시.◆ 유가증권시장퍼스텍은 지난해 매출 870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011년 대비 매출은 6.35% 늘고, 영업이익은 41.47% 감소했다.동성화학은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답변에서 "주주총회 소집결의, 현금배당 결정 등 외에 공시할 예정이 없다"고 공시했다.금호종합금융은 최대주주 지분 매각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최대주주인 우리PEF가 M&A 및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위한 입찰을 추진하였으나 입찰 당일 입찰 서류를 제출한 곳이 없다"고 공시했다.삼영화학공업은 지난해 매출 1710억원, 영업이익 9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011년 대비 매출

[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 코스닥시장이 사상 첫 시가총액 120억원을 돌파하는 한편, 코스닥지수가 540포인트까지 오르면서 600선 돌파에 대한 기대감이 일고 있다. 하지만 유동성 효과가 아닌 펀더멘털에 따른 상승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속도조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0포인트(0.07%) 오른 544.36으로 장을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11년 8월1일 544.39에 이어 약 1년 7개월만에 최고치다. 마감 기준 시가총액 역시 121조372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시총 증가의 원인은 최근 시총 대장주인 셀트리온과 CJ오쇼핑, 파라다이스 등의 강세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중소형주 강세의 배경으로는 저금리와 신정부의 정책

허창수 GS 회장, 올해 100억대 배당부호 클럽서 '제외'[서울파이낸스 임현수기자] 이건희 회장이 올해 상장사로부터 배당받을 이익이 1241억원에 이르며 최고 배당부호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6일 재벌닷컴은 지난 5일 마감기준으로 올해 현금배당을 결의(2012회계연도)한 748개 상장사(유가증권 392개사, 코스닥 366개사)의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배당금을 집계한 결과, 이건희 회장의 배당수익이 1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특히 이 회장이 올해 12월 결산법인으로부터 받는 배당금은 411억원으로 직전년 286억원 대비 43.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장이 대주주로 있는 삼성전자 주가가 고공행진한 영향이 컸다.여기에 3월 결산법인인 삼성생명이 지난해와 같은 주당 2

[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 코스피가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보합 마감했다.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13포인트(0.2%) 상승한 2020.7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외국인의 매수세가 감소하고 개인의 매도세가 증가하며 상승폭이 제한됐다.개인이 787억원 순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7억원, 649억원씩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988억원 매수 우위였다.업종별 지수는 대체로 오름세였다. 의료정밀이 2.31% 뛰었고 종이·목재, 은행이 모두 1% 넘게 올랐다. 통신업과 전기·전자는 각각 0.95%, 0.87% 상승했다. 반면 운수창고가 1.43% 하락했고 서비스업과 운송장비가 각각 0.61%, 0.51% 밀렸다.시총상위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