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급결제제도 감시,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야' - 김유철 한국은행 금융결제국 부국장 최근 우리나라에서 개인들이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입할 때 가장 손쉽게 사용하는 대금지급수단은 현금, 신용카드 및 자기앞수표와 현금지급기·인터넷 등을 이용한 은행계좌이체 순서로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기업간 상거래 대금은 금액규모가 비교적 크기 때문에 주로 당좌수표나 약속어음을 사용하여 결제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지급수단들 가운데 현금은 거래 당사자간에 주고받으면 그 즉시 거래대금이 지급(payment)됨과 동시에 결제(settlement)가 종료되나, 현금이외의 모든 지급수단(비현금지급수단)은 거래당사자간의 지급행위만으로는 결제가 종료되지 않는다. 지급인과 수취인의 거래은행간에 주고받을 금액을 계산(이러한 절차를 청산 clearing이라고 함)해야 하며, 최종적으로는 중앙은행을 통해 상대은행에게 자금을 이 오피니언 | 서울금융신문사 | 2003-07-20 00: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