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저평가 매력 사흘만에↑
LGD, 저평가 매력 사흘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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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LG디스플레이가 현 주가가 저평가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증권가의 호평속에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 4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는 전날 보다 1100원(2.95%) 오른 3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했지만, 이는 이미 주가에 선반영됐고 앞으로 자체적인 수익성 개선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학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LC디스플레이의 패널 가격이 이미 2위군 업체의 현금원가에 도달한 수준이므로 추가적 하락이 제한적일 전망이며, 1분기 말부터 편광방식 3D 패널 비중의 확대 등을 기반으로 자체적인 수익성 개선이 시작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말부터는 전통적인 성수기 효과로 인한 패널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어, 현주가 수준은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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