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구제역으로 경기 북부 지역 돼지 10마리 가운데 8마리가 매몰 처분 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북부 지역 돼지 76만 6천여 마리 가운데 지금까지 매몰 처분됐거나 앞으로 처분될 돼지가 63만 7천 마리로 전체 사육돼지의 83%에 달한다고 21일 밝혔다.
남부 지역의 경우, 돼지 151만 마리 가운데 60만 마리가 매몰 처분돼 40%로 집계됐다.
한편, 경기도는 이날부터 도내 남아있는 돼지 전체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