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 기자] 한화케미칼이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8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27분 현재 한화케미칼은 전날보다 1300원(3.64%) 오른 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일 종가기준으로 3만2050원에서 8일째 상승세를 이어간 현재 주가는 15.60%의 상승율을 나타내고 있다.
박재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석유화학 업황의 지속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올해 한화케미칼의 원가 경쟁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또 1분기부터 중국 PVC사업 등의 신규 사업효과와 국제회계기준 도입에 따라 1분기 2215억원의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석유화학 부문에서는 단기적으로 석유화학 재고 축적수요, 중기적으로 PVC부문의 마진 개선이 기대된다"며 "바이오시밀러와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사업 진행으로 인한 추가적인 가치 반영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