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금융권 최초 3년 연속 다산금융상 수상
부산銀, 금융권 최초 3년 연속 다산금융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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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부산은행은 5일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제20회 다산금융상 시상식'에서 금융권 최초로 3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김석동 금융위원회 위원장 등 400여명의 금융인이 참석했다.

다산금융상은 다산 정약용의 호를 따 지은 상으로 한국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새로운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서비스 측면에서 획기적인 질적 향상을 이룬 기업과 최고경영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윤계섭(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다산금융상 심사위원장은 "부산은행은 우수한 경영실적과 지속적인 사회 책임경영을 통해 명실상부한 최고의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 8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상생경영 선언'에 이어 10월에는 창립 43주년을 맞아 '중소기업 지원 선도은행'을 선언하는 등 지역금융의 상생경영을 선도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부산은행을 비롯해 시중은행 부문에 하나은행(김정태 은행장), 생명보험 부문은 삼성생명(이수창 사장), 손해보험 부문에 코리안리(박종원 사장), 증권부문에 대우증권(임기영 사장), 투신부문에 동양자산운용(백창기 사장)이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우리금융지주 이팔성 회장은 개인상을 수상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다산금융상 3년 연속 수상을 기념해 이달말까지 정기예금 최고 연 4.2%, 적금 최고 연 4.1%의 특판예금을 판매한다. 특히 부산시가 선정한 갈맷길 탐방고객 등에게 제공하는 0.3%p 우대금리 등 별도 가산금리는 추가로 더해준다.

아울러 2월말가지 고객 사은 행사도 실시한다. 이 기간 중 예·적금, 수익증권, 대출 등 신규거래실적에 따라 경품응모권을 개인당 최대 10매까지 제공해 3월 중 추첨을 통해 총 141명에게 46인치 3D LED TV와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등 경품을 제공하며 상품가입고객 1만명에게는 선착순으로 헬로키티 휴대폰 줄을 나눠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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