昌 “현 상황서 南·北 대화 재개는 쓸개 빠진 짓”
昌 “현 상황서 南·北 대화 재개는 쓸개 빠진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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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천안함 사태와 연평도 도발 등에 대한 북한의 유감 표명이나 사과도 없는 상태에서 정부가 남북대화를 꺼낸다면 쓸개빠진 짓이라고 비판했다.

이회창 대표는 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남북 대화나 6자회담 재개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북의 무력 도발 사건에 적당히 타협하는 것은 북한의 무력 공세와 평화 공세의 양면치기에 또 한번 놀아나는 것이라며 정부는 제발 원칙과 자존심을 지켜달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서해 5도 지역 학생들에게 대학의 정원 외 입학을 허용하는 것과 관련해 생계가 불안한 학생들에게 생계를 보장해 주는 것은 맞지만, 대학의 정원 외 입학은 자칫 불공정한 처사가 될 수 있고 인기 영합주의에 빠지기 쉽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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