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 위키리크스 폭로 대응팀 운영”
“BOA. 위키리크스 폭로 대응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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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폭로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가 미국 메이저 은행 관련 문건 폭로를 예고한 가운데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비상 대비 체제에 들어갔다고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이 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최고위기관리책임자를 팀장으로 재무, 기술, 법무 고위 관계자 등 15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응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가 은행 문건 폭로 계획을 밝힌데다 어산지가 입수했다는 하드디스크가 자사 임원의 것이라는 의혹이 일자 이 팀을 구성했다.

앞서, 어산지는 지난해 11월 한 인터뷰에서 미국의 거대은행 한 곳에 관한 자료 수만 건을 올 초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해당 은행의 이름을 거명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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