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경북 경주와 영천, 포항의 농가 4곳에서도 추가로 구제역이 발생했다.
경상북도는 1일 의심신고가 들어왔던 경주시 안강읍과 영천 화북면, 화남면, 포항 기계면의 농가에 대해 정밀검사를 한 결과 구제역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2일 밝혔다.
한편, 구제역이 경북 동남부지역으로까지 확산되자 경주시와 포항시는 3일부터 구제역 발생농가로부터 10km 이내에 대해, 그리고 영천시는 전 지역에 대해 백신 접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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