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미소금융 이용자가 대출금을 잘 갚으면 금리 인하와 이자 환급 혜택을 받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미소금융 이용을 활성화하고 원리금 상환율을 높이기 위해 올 상반기 중에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성실 상환자에게는 현재 연 4.5%인 적용 금리를 1~2% 포인트 정도 낮춰주고, 만기까지 원리금을 모두 상환하면 납입한 이자의 일부를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금융위는 또 원리금을 꼬박꼬박 갚을 경우에는 상환 중에라도 추가 대출을 해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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