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너무 춥다"…코스닥 닷새째 하락
"연말이 너무 춥다"…코스닥 닷새째 하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코스닥 지수가 닷새째 하락했다. 상승세로 장을 출발하며 500포인트 재입성을 노렸지만 오후 들어 하락반전하면서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28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73(0.35%)포인트 하락한 494.95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은 1.43(0.29%)포인트 오른 498.11포인트로 장을 시작했다. 하지만 기관의 매도공세에 시간이 흐를수록 상승폭이 축소되면서 오후 12시를 기점으로 하락반전했고 장을 마칠때까지 상승흐름을 회복하지 못했다.

기관은 56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0억원, 3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포스코켐텍이 3.05% 상승하면서 강세를 나타냈고 서울반도체(1.79%), CJ오쇼핑(1.70%), SK브로드밴드(0.19), 포스코ICT(1.12%), 네오위즈게임즈(1.56%) 등도 올랐다. 셀트리온(-2.21%)과 동서(-1.78%), 메가스터디(-2.74%), OCI머티리얼즈(-0.68%), 다음(-0.68%) 등은 하락했다.

일명 '박근혜주'로 불리는 서한은 이틀째 상한가를 이어갔고 제이튠엔터와 액트도 이틀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건설(1.53%)과 통신방송서비스(0.69%)가 상승세를 보였고 오락문화(-2.47%), 유통(-1.56%) 등이 하락했다.

상한가 19개를 포함한 420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4개를 포함한 518개 종목은 하락했다. 6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