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홀딩스, 태양광 사업 순항 중"
"웅진홀딩스, 태양광 사업 순항 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인내스 이지은 기자] 대신증권은 23일 웅진홀딩스에 대해 태양광사업이 순항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용식 대신증권 연구원은 "태양광사업과 관련된 분야로 점차 체질개선 중인 웅진홀딩스의 성장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상태"라며 "극동건설에서 파생됐던 우려사항들은 미분양물건이 점진적으로 해소돼 가며 관련 리스크도 동반 축소되고 있는 긍정적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비상장자회사인 웅진폴리실리콘은 중국 태양광 기업인 BYD사와 내년부터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며 "태양광 관련 사업분야로의 시장진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고 있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는 중요한 계약"이라고 평가했다.

공급계약의 규모 뿐만 아니라 매출처를 다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았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폴리실리콘은 이번 계약을 통해 주요 매출처를 BYD를 포함해 현대중공업, 웅진에너지로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