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마이크론, 주당 200원 현금 배당
하나마이크론, 주당 200원 현금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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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하나마이크론이 3년 만에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종가를 기준 하나마이크론의 시가배당률은 1.94%이며 배당주식수는 자사주 22만 3049주를 제외한 1629만 8410주다. 전체 배당금액은 약 33억원으로 배당기준일은 12월 31일 이다.

이번 하나마이크론의 현금배당은 지난 2008년 3월 이후 3년만에 진행되는 것으로, 주당 배당금이 2008년 50원에서 200원으로 크게 뛰었다.

하나마이크론의 관계자는 "올해 실적이 크게 개선돼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주당 배당금을 대폭 인상했다"며 "내년에도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재의 배당기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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