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증권은 하이브리드 채권 발행이 해외에서만 허용됨에 따라 해외투자자들이 요구하는 높은 금리를 수용해야 했지만 국내에서도 발행하게 되면 주당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30년 이상 장기채권을 발행할 경우 이를 기본자본으로 인정해주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밝히고, 이는 은행의 기본자본 확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기채 발행은 자금운용이 곤란했던 연기금이나 보험사들의 자금운용 역시 수월해 질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증권은 은행이 배당을 하지 않아도 되는 하이브리드 채권금리는 후순위채권보다 1~2%p정도 높이 책정됨에따라 높은 이자를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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