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 기자] 동성제약이 최근 화장품 제품 일부가 식약청에 의해 제조 정지됐다는 소식에 약세다.
6일 오전 9시 41분 현재 동성제약은 전거래일보다 30원(2.08%) 내린 14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일 역시 하한가(-14.75%) 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3일 동성제약은 거래소 공시를 통해 스테로이드 검출에 따라 화장품 제품 일부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조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측은 "(제조 정지가 결정된) 제품을 연구기간에 시험 의뢰할 계획"이라며 "합성 스테로이드 성분이 검출되지 않을 시 식약청에 이의를 제기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식약청은 스테로이드 성분이 검출된 동성제약 제품을 회수 및 폐기 조치하고 12개월 업무정지 행정처분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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