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동양강철·넥센타이어·에스에프에이·SBS콘텐츠허브
신한투자: 동양강철·넥센타이어·에스에프에이·SBS콘텐츠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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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지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2월 둘째주 주간추천항목으로 코스피시장의 동양강철, 넥센타이어와 코스닥시장의 에스에프에이, SBS콘텐츠허브를 추천했다.

신한투자는 동양강철에 대해 삼성전자 LED TV에 이어 지난 11월부터 글로벌 TV업체로의 외장재 매출가세로 TV소재부문의 고성장이 지속되며 올해 사상 최고의 실적 달성에 이어 내년에도 높은 외형성장과 이익확대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고속철, 차량 경량화, 자전거, LNG선박, 그린홈, 태양전지 등 녹색성장 핵심소재 공급업체로서 중장기적인 성장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베트남과 중국소재 해외 자회사를 통한 성장성도 부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넥센타이어에 대해서는 4분기 이후 인상된 타이어 판가가 모두 반영되는 가운데 최근 주요 원재료인 천연고무 가격의 하향 안정화로 향후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기아차 K5, 내년 일본 미쯔비시 자동차 OE타이어 공급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개선됐다며 2014년까지 기존 2300만본에서 3700만본으로의 생산능력 확대 등으로 시장점유율이 상승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한투자는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LCD, 공정자동화, 물류관련 장비제조업체로 디스플레이 등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양호한 수주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래성장동력 사업중 하나인 5.5세대급 아몰레드용 증착과 봉지장비의 국책 및 자체사업 개발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SBS콘텐츠허브에 대해서는 SBS프로덕션 유통부문 합병으로 그룹내 온오프라인 콘텐츠 유통채널 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외형성장 및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IPTV, 모바일기기 보급 증가 등 유통채널 확대에 따른 콘텐츠 수요 증가 및 저작권법 강화에 따른 국내 합법시장 확대, 해외향 프로그램 판매 강화 등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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