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메릴린치는 29일 KB금융[105560]지주가 2분기부터 자산정리에 나선 것은 다음 분기에 급격한 실적 반등을 가져올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9천원에서 7만2천원으로 상향조정했다.
BoA메릴린치는 KB금융지주의 내년기준 주당순이익(EPS)을 21% 상향조정했다면서 자산의 질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KB금융지주의 최근 무수익여신(NPL)과 비용에 대한 제어력을 되찾기 위해 한 행보는 기대보다 높은 실적을 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합병 소식은 합병에 대한 관심을 높였는데, KB금융지주의 탄탄한 자본력과, 시장에 매물을 고려할 때 주가순자산비율(PBR)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고 BoA메릴린치는 덧붙였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