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은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1월 마지막주 주간추천항목으로 코스피시장의 KB금융과 현대백화점을 선정했다.
우리투자증권은 KB금융에 대해 인력구조조정, 점포 효율화 등 조직슬림화에 따른 경영효율성 확대, 카드사업부문 분사 등 비은행 부문 역량 강화에 따른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내년에는 완만한 내수경기 회복과 함께 대손비용 정상화 및 순이자마진(NIM) 상승이 예상돼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에 대해 4분기에는 상류층의 안정적 소비 지속과 본점 및 신촌점 리뉴얼 효과 등에 따른 양호한 성장세로(10월 전년동기대비 약 10% 추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5.0%, 30.5% 씩 증가함에 따라 성장모멘텀이 재차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향후 신규 출점 지속에 따른 강화되는 성장모멘텀과 동종업체대비 밸류에이션 갭의 확대로 가격 메리트도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