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생명, 생보업계 최초 여성 CFO 김영옥 부사장
뉴욕생명, 생보업계 최초 여성 CFO 김영옥 부사장
  • 김주형
  • 승인 2004.08.2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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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간 생보산업에 종사한 보험관리 및 재무분야 베테랑
뉴욕생명보험㈜이 신임 재무담당 부사장 (CFO: Chief Financial Officer) 에 김영옥 부사장(47)을 새롭게 임명했다.

김 부사장은 지난 21년간 생명보험업계에 종사해온 베테랑이다. 특히 보험 계리 및 재무 관리 분야 전문으로 이번 인사와 함께 앞으로 뉴욕생명의 회계, 보험계리, 예산관리 및 기획, 투자, 사업계획 및 리스크 매니지먼트 등 재무와 관련된 업무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

특히 김 부사장의 이번 인사는 국내 생명보험업계에서 여성으로서는 처음 CFO에 임명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

린든 맥멀린 뉴욕생명 사장은 “김영옥 부사장은 생명보험산업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뿐만 아니라 높은 윤리성을 겸비했다“라고 평하고, “김 부사장이 가지고 있는 선진 보험 시장에서의 폭넓은 경험과 전문 지식은 재정적인 안정성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있는 뉴욕생명을 강력하고 경쟁력 있는 회사로 만들어 나가는데 큰 힘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 고 기대했다.

김영옥 부사장도 “뉴욕생명에서 일하게 되어 기쁘고 회사와 고객의 성공적인 미래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앞으로 즐겁게 일해 나가길 기대하고 있다”며 “회사의 비전을 성취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부사장은 지금까지 캐나다를 포함한 일본, 홍콩 등 다양한 지역에서 근무하였으며 뉴욕생명에 합류하기 전에는 뉴욕라이프와 매뉴라이프에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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