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相生)넘어 상성(相成)'으로 더 좋은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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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건설산업 상생협력 증진대회 '성황'

[서울파이낸스 임해중 기자] '상생(相生)을 넘은 상성(相成)'을 키워드로 한 2010건설산업 상생협력 증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건단연) 25일 오전11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함께하면, 더 좋은 미래를 건설합니다(Together, We make the Better)'란 주제로 건설산업 상생협력 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창수 국토부 1차관, 손인옥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등 정부 인사를 비롯해 권홍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 박덕흠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등 500여명의 건설인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건설산업의 지속발전을 도모하고 동반성장의 포문을 열기 위해 '건설산업 동반성장을 행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참석자들은 이를 위한 실천사항으로 ▲참여주체로서 주인의식 조성 ▲동반자 배려 및 공정거래질서 확립 ▲상호간 협력 및 신뢰관계 구축 ▲사회공헌 실천 등을 다짐했다.

권홍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뿌리는 다르지만 서로 엉켜 그 생을 함께하는 '연리지(連理枝)'와 같은 모습으로 우리 건설산업 전반에 동반성장의 분위기가 널리 퍼져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대,중소 상생협력에 노력해온 우수 건설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2010 건설협력 증진대상'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은 태영건설 한신공영 극동건설(공로부문), 현대건설 동부건설(이미지개선 부문), 두인씨앤티 창화이지텍 성백산업개발, 협승토건(협력부문)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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